10월 3일 LME 비철금속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 달러화 강세, 중국의 부양책이 비철금속 현물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의 전반적인 하방 압력을 가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헤즈볼라의 정보본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Dan Smith는 ‘최근 비철금속 시장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사소한 일까지 주목하고 있다’며,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일종의 긴장감이 형성되어 과민 반응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이러한 추세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중국의 부양책으로 인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BANDS Financial의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양책이 비철금속 시장에 미친 효과가 단기적이었으며 이미 끝났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는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중국의 구리 재고가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편, 중국이 긴 연휴 기간 동안 시장을 떠난 상황에서 가격의 단기적인 변동성은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 [산업일보] [[10월 3일] 이스라엘 레바논 헤즈볼라 공습 ‘유가 변동’ 관심(LME Daily) (kidd.co.kr)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 완화·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 등 대규모 부양책 발표
- 중국 인민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규모 부양책 공개. 먼저 은행 지급준비율을 0.50%p 낮추고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도 0.20%p 인하. 또한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기지 금리 0.50%p 인하, 2주택 대출 계약금 비중 하향 등을 지원할 계획
- 중국 위안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발표이후 7.03으로 0.3% 하락하며 가치 절상. 시장에 서는 이번 조치가 경제심리 개선을 유도할 수 있으나 본격적인 경제 회복 및 5% 성장률 목표 달성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평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경기부양책 강화 방침. 은행권 유동성 공급도 검토
- 경기둔화 대응을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등 부양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 이는 당국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반영하며 동시에 경제 여건이 그만큼 긴박한 상황임을 시사
- 아울러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지방정부 부채 해결을 위한 2조 위안 규모의 특별채 발행, 국영은행 실물경제 지원 촉진을 위한 1조 위안 유동성 투입도 고려
- 비철금속 가격 및 재고 현황
- 알루미늄 시장동향
- 알루미늄 시장전망
- 알루미늄 가격 차트 및 주요 기관 가격 전망
- 마치며
1. 비철금속 가격 및 재고 현황
□ LME 비철금속 가격변동
□ LME 재고 현황
□ SHFE 가격 변동 및 재고 현황
2. 알루미늄 시장동향
1) 주간 동향
- 9월 30일
- (가격 동향) 주간 상승(+5.3%)
- (재고 동향) LME(-13,575톤, 79.5만 톤), LME C.W.(-3.3%p, 53.5%)
- 9월 25일
- (가격 동향) 주간 상승(+3.0%)
- (재고 동향) LME(-11,825톤, 80.9만 톤), LME C.W.(-0.6%p, 56.8%)
2) 가격 상승 요인
- (중국 재고 감소) 지난주(9/26 기준) 중국 시중 재고 감소는 유의미했음. 중국 시중 재고는 현재 697,000톤 수준으로 전주대비 5.2% 감소해, ‘22년 재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 (CRU, SMM)
- (가격 상승 전망) BofA Merrill Lynch社는 ‘25년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부족일 것으로 전망. 따라서 ‘25년에는 알루미늄 가격이 $3,000/t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 (BofA M.L.)
- (미국 핵심 광물 비축 공약)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주요 산업에 투입되는 핵심 광물을 정부 차원에서 비축하겠다는 공약 발표. 또한 핵심 광물의 미국 내 가공 확대, 관련 제조업에 대한 세액 공제 계획도 발표. 핵심 광물 생산을 주도하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것으로 풀이 (언론 종합)
3) 가격 하락 요인
- (인도네시아 알루미나 공급①)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회사인 Aneka Tambang社와 국영 알루미늄 제련업체인 Inalum社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간 100톤 규모의 알루미나 생산시설이 준공을 마치고 가동을 개시했음 (Reuters)
- (인도네시아 알루미나 공급②) 인도네시아의 3개 기업이 말레이시아의 Press Metal社와 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 산가우 지역에 통합 알루미늄 정제소를 건설하는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함. 예상 생산 능력은 연간 약 100만톤 ~ 200만 톤이며, 이 생산량의 2배 수준으로 시설 규모를 확대할 수도 있음 (CRU)
3. 알루미늄 시장전망
- (주간) 전주 급등 이후 단기 하락 조정 예상
- (10월/4분기) 10월은 9월의 상승 모멘텀 연장 예상. 4분기는 3분기 대비 수요 개선(~11월), 중국 등 공급 감소, 주요국 통화완화 정책 기조, 11월 미국 대선 이벤트 종료 기대에 상승 가능
4. 알루미늄 가격 차트 및 주요 기관 가격 전망
5. 마치며
지난 9월 30일(월) 조달청 기준 알루미늄 시장 동향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본 자료의 내용은 조달청 연구위원에 의해 신뢰할 만한 자료와 정보이고 산업일보 기사 내용이지만, 투자 목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아닌 비철금속 시장 동향의 참고용임을 알립니다. 또한,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하여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조달청 – 비철금속 시장동향 (24.9.25)